미사일 발사에 따른 다마스커스 하늘의 불빛 (2018.04.14 AP 통신)
바그다드 (IraqiNews.com (2018.04.15)
미 국무차관 죤 슐리반은 최근 미국이 주도한 시리아 공격은 시리아 영토내에 있는 세 곳의 화학무기 기지가 주 목표라고 강조했다.
미국 외교관이 이라크 외무성 장관 이브하힘 알자파리와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언급했으며, 이에 관한 외무부 장관의 성명을 알가드 신문이 입수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슐리반 차관이 토요일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에 관하여 상세하게 들어 가면서 시리아 영토 내에 있는 세 곳의 화학무기 시설이 주 공격 목표라고 지적했다.
슐리반 차관은 작전 중 민간인 사상자 발생에 와싱톤이 민감하다고 반복해 언급했다.
한편 자파리 이라크 외무성 장관은 시리아는 정치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반복했다. 그는 또 이라크는 어느 누구도 화학무기의 생산과 사용을 반대하며 바그다드는 일찍이 그와 같은 치명적인 무기에 고통을 겪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라크 고위급 외교관이 시리아에서의 확전은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부정적이며, 테러리스트가 재기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요일 미국, 프랑스, 영국은 지난주 도우마시에 화학무기 공격이 의심이 가는 바 이에 대한 응징책으로 시리아 몇 지역을 공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