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2001] 한국號 젊은 피가 이끈다.
2001-01-01 서울경제
IT 강국 책임질 디지털 선도자.
신세원 ㈜에이치아이앤티(HI&T Co.,Ltd.) 대표
신세원(申世圓.27) ㈜에이치아이앤티 대표이사 겸 주한 이라크 명예영사는 한국을 세계적인 IT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에 불타있다. 그는 이라크 전역의 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사업은 수도 바그다드를 시작으로 이라크 전역에 음성백본망과 인터넷라인, 무선통신데이터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공사로 컨설팅 규모만 2억불에 실제 시공비는 수백억불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이라크 외무성과 국회로부터 주한 이라크 명예영사 지위를 받는 등 한국과 이라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조와 발전적인 체제 구축에 디딤돌이 됐다. 신명예영사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동시에 전공하고 하버드와 소르본느 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