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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소개

한국과 이라크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의약품전달 신뢰복구 계기로

2003-04-09 한겨례

 

"이라크 인구 1,400만명의 절반 이상이 15살 미만 어린이들입니다. 이들의 머리 위로 매일 폭탄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상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한국과 이라크를 잇는 마지막 '끈'구실을 하고 있는 주한 이라크명예총영사 신세원(30.에이치아이엔티대표.사진)씨는 바그다드가 사실상 함락된 9일 "이런 명분 없는 전쟁에 한국이 참여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한겨례>의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신씨는 " <한겨례>와 기독교,천주교,불교 등 교단이 나서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보내자는 이 캠페인은 정부가 무너뜨린 신뢰를 민간차원에서 복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이를 위해 이라크 지인들을 통해 의약품 전달 경로 등을 주선하기로 했다.

 

신씨는 "걸프전 이후 이라크에서 미국의 경제제재로 의약품이 없어 숨지는 아이들이 매달 2만여 명에 이른다는 소식을 듣고 1993년부터 2년간 의약품을 바그다드로 보낸 적도 있다."며 "이번 <한겨례> 캠페인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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